마세라티 르반떼 시승기 및 배기음 & 단점

2021. 9. 24. 09: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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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 시승기 및 배기음 & 단점

 

르반떼 탈 기회가 있어 시승기를 남겨 봅니다.

 

저녁 늦게 우렁찬 배기 소리가 주차장에 울립니다. 마세라티 배기 소리는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뒷모습은 망둥어 같이 생겼네요 못생김.. 하지만 앞모습은 강렬합니다.

 

키는 여전히 못생겼습니다.

 

 

 

다음날 아침 출근을 위해 베지밀 한잔 마시고 기분 좋게 차량을 올라 타 시동을 걸어봅니다.

 

역시나 소리가 우렁찹니다. 시동 걸릴 때 지릴 뻔... 빨리나 가서 스포츠 모드로 달려보고 싶은 충동입니다.

 

 

 

단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연비가 똥망입니다 평균 연비가 5.5~6km 나옵니다 하.. 7만 원 주유하면 보통 500km 이상 갈 수 있는데 이거는 280km 운전 가능합니다. ㅋㅋ

 

하지만 배기소리를 들으면 한번더 기름 넣지 라는 착각을 하면서 위안을....

 

 

 

앞모습은 상어의 모습입니다 삼지창 !!?? 좋다...

 

 

어떻게 찍어도  모습이 황홀합니다.

 

 

쌍배기가 더 아름답습니다. 순정인데 소리가 이 정도... 기블리가 추억에서 살아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 트렁크가 작습니다. 유모차 한 개 넣으니까 끝.. ㅠㅠ

 

역시 가성비는 싼타페와 쏘렌토입니다. 

 

 

 

트렁크 닫는 버튼이 운전석 하단에 있습니다. 이건 편하네요

 

 

 

처음에 내부에 앉았을 때 강렬한 빨간색이 마세라티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 이런 비싼 차는 누가 타고 다니는 거지..?라는 생각 만듭니다.

 

 

 

실내 편의성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오직 달리기와 배기음에 만 초점에 둬야 마음이 좋습니다.

 

운전할 때는 실내가 보이지가 않아서 괜찮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건가 너무 아쉬운 실내 구조

 

 

 

그래도 뒷좌석에 열선도 있습니다. 아쉽게 통풍은 없네요

 

 

 

카시트가 작은 사이즈인데도 딱 맞습니다.  차량이 조금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기 있는 사람은 고민을 해야 하는 차량 )

 

핸들의 삼지창은 마크가 참 잘 만들었습니다. 내 사랑 마세라티라

 

 

 

중앙 화면은 터치식입니다. 통풍시트 및 에어컨 조절 등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시트 필수입니다.

 

 

이차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패들 쉬프트입니다. 메뉴얼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하면 이차가 아주 무서운 차이구나 느껴집니다.  이차를 괜히 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맛을 또 언제 느껴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드니... 아쉽습니다.

 

달리지도 않고 소리만 큰데... 기름이 순삭 됩니다. 

 

 

 

I.C.E 버튼이 에코 모드라는데 저거 켜고 다녀도 연비가 7km도 안 나옵니다.

 

역시 돈 많은 분들이 타는 차는 다르구먼..

 

 

I.C.E 모드

 

 

스포츠 모드 2단계가 있으며 2번 클릭하면 서스펜션도 바뀝니다.

 

서스 높이도 알아서 조절돼서 신기합니다.

 

 

마지막 터널 배기는 빠질 수 없지... 소리만 듣고 보면 200km인데 계기판은 80km라는 게 함정

 

이상 허접한 리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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