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1. 09:02ㆍ카테고리 없음
인천국제 컨트릴클럽에 라운드 하러 출발해 본다. 트롱이 와 이클이 오래간만에 함께 서있다.
트롱이를 가지고 가는 거는 처음이다.
위치는 인천 쪽이라 접근성이 좋다.
인천국제골프장은 아직도 아날로그감성이 가득이다.
일단 골프백을 내렸다.
카트가 없으며 캐디분이 수레를 끌며, 캐디분들 정말 대단하다 팁들도 많이 주세요~
카드가 없으니 18홀을 걸어 다녀야 한다.
운동이 엄청 되니 그건 긍정적이다 중간에 힘들면 잠깐 앉아서 쉴 공간도 많다.
대단하다 차가 가득이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벤틀리 우와 타보고 싶군..
잘 관리가 되어있다.
차량키를 보관해 주신다. 나중에 캐디분들이 알아서 골프백을 넣어주신다.
ㅋㅋ 아날로그감성
와 정말 오래된 골프장이다. 1970년대에 오픈을 했으니 이곳에 와본 것도 정말 영광이다. 감사합니다.
2인 1 캐디로 게임이 진행된다.
핸디캡 보드 나무 색깔이 보기 좋다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방문
오래된 일본 식당에 온 이 기분 외국에 온 거 같다.
분위기는 영화에서 보는 모습
낙지볶음밥 맛있게 먹고~
이제 출발 캐디분들 물이 없으셔서 물은 필수이다. 하지만 많은 짐을 가지고 오는 것도 힘들듯 골프백에 들어가는 정도면 괜찮을 듯싶다.
준비운동은 같이 안 하고 각자 알아서...
출발~ 1번 홀은 앞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 부담이 된다 ㅋㅋ
다행히 해가 안 나서 시원하게 라운드를 즐겼다.
중간마다 물을 뿌려주고 있어 너무 시원했다.
전반에 사람이 많아 너무 오래 처서 힘들었다.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은 그늘집도 없이 바로 출발
걸어 다니면서 치니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무가 많아 웬만해서 OB가 잘 안 나서 좋았다 ㅋㅋ
오르막길에 캐디분들 뒤에서도 좀 도와드리고
재미있게 치다 보니 어느새 4시간이 지나가버렸다.
재미있게 치고 가네요. 샤워장도 어렸을 때 목욕탕 분위기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