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후기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후기

제일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을 할 시에는 이른 아침에 도착을 해야 쉽게 주차를 하고 산에 갈 수가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2,000원(승용차 기준) 나갈 때 지불하면 됩니다. 

주차장으로 안 들어오고 갓길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그럼 2,000원 절약~

아침 8시쯤 도착을 했는데도 주차장이 만석 골목길 사이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를 신고 출발!

억새밭을 보기 위해 산정호수로 오시는 분들 많이 있을 겁니다. 

저도 뭐 걸어서 한 10분 정도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그게 아닙니다. 

각오하고 오셔야 할 듯!! 그리고 등산화는 필수!! 없으면 운동화라도!!

일단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쪽으로 같이 이동했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막걸리 김밥 등이 많이 팔고 있네요~

(입구 앞에 화장실이 한 개 있습니다. 이곳이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뭐 가을이라 단풍도 보고 공기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길은 순탄하고 평지가 많고 좋습니다. 

사실 산을 잘 안 다녀바 서..

이른 아침인데 사람이 이 정도입니다. 

보통 이 정도로 있나 보죠? ㅎㅎㅎ

어머님들이 다들 감탄을... 저도 감탄을 ....

너무 색이 예쁘고 다들 셀카 찍기 바쁘시다는 ~

이제 조만간에 잎들이 다 떨어지고 추운 겨울이 오겠죠

등산 초보라 한참을 힘들게 올라왔는데...... 아직 2.4Km가 남았습니다.

이제부터 정신이 ......

하지만 이런 곳을 보면 다시 힘이 생기고!!

산이라는 게 정말 좋은 곳이구나~ 공기 좋고 운동도 되고!!

점점 경사는 높아만 가고 이제 다온 거 같은데

아직도 1.3Km 남았습니다 후아~~

이래서 등산화가 필수라고 하셨군...

물도 마셔가면서 올라오다 보니..

이제 700m가 남았습니다.

드디어 목적지가 보이는구나!!!

저 멀리서 보이는 억새밭 !! 표지판

이곳을 보기 위해 내가 1시간을 고생을 했어~~

이곳에서 팔각정을 가서 정상을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까지는 너무 힘이 들어서 패스...

이제 억새꽃을 마음껏 구경을 하면서 포토타임을 가집니다.

여러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무가 있는 곳에서 쉴 수도 있고요~

반대편은 산이 보이고 억새가 보입니다~

좀더 오르면 정상으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서울 억새축제만 보았는데 비교 불가입니다. 

뻥 뚫려 있는 공간과 단풍과 시원한 바람 꼭 가보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