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3. 14:29ㆍCar / Bike/Car diary
재규어 XF 20d 시승기
재규어를 시승해본다. 이 브랜드는 처음 타보는 차량이다.
잘 접하기 어려운 차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독일 브랜드가 워낙에 잘 팔려 잘 타볼 수가 없었다.
스마트한 요즘 키는 아직 더 힘 좀 내야 할 거 같다.
지하에 내려왔다 공간이 협소하니 지상으로 나가기로..
문을 열면 JAGUAR라는 문구가 반겨준다.
실내 모습 상당히 옵션이 많아서 놀랬다 물론 통풍 시트는 없네? 편리한 기능은 없다.
오토홀드도 못 찾아서 일주일 동안 없이 다녔다 내가 못 찾는 건가...
하지만 화려한 조명과 실내 공간은 놀라웠다.
핸들 기능도 훌륭했다 패들은 필요 없을 거 같다.
재규어 마크는 참으로 멋있다. (퓨마랑 해깔리네..)
지상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비가 왔다...
비가 안 오는 곳에 외관을 촬영을 시작했다.
정면의 모습이다. 재규어도 모습이 참 안 바뀌는 거 같다.
2013년도에 본거랑 비슷한데..?
깜빡이 깜박거리는 속도가 참으로 느리다 가끔 답답하다 나는 한국인이니까 ~
옆태가 참으로 예쁩니다.
휠베이스도 중형 세단 중에서 좀 긴 편인 거 같다. 차가 참 길게 느껴집니다 타면 똑같은데 ㅎㅎ
뒷모습은 M 팩처럼 깔끔하네요.
선루프가 활짝 열려서 좋네요
단점은 실내에서 선루프를 닫으면 햇볕 차단이 덜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디젤 차량입니다.
이제는 익숙합니다.
트렁크 공간도 넓습니다. 전동식 트렁크입니다. 버튼은 닫는 버튼 한 개뿐입니다.
본격 드라이브를 하기 전 여러 가지 기능들을 살펴 봄
내비게이션 길은 잘 못 찾지만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에어컨 방향 선택 조절은 터치로 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운전하다가 방지턱을 만나면 다른 방향을 누르게 되어있음..
열선시트도 또한 같은 방식
카메라는 깔끔하고 센서도 아주 훌륭했다.
실내 공간은 타 차량보다 넓게 느껴졌다.
뒷좌석도 불편함이 없었다.
후방 유리 문에 자동 커튼이 있어서 놀랬음!!
메모리 시트 버튼이랑 창문 여는 버튼이 바뀌면 참 좋겠다.
상당히 한국인이 쓰기에 불편하다..
조수석 부분 글러브 박스는 깊고 길이는 짧은 느낌이다 물론 내차 기준으로 보니 보는 시선은 다를 것이다.
(깊은 게 더 좋은 거 같다)
센터 콘솔 물컵 받이는 안에 고무가가 있다. 위치는 적당히 있어 편안했다.
닫았을 때 모습
오버헤드 콘솔은
선글라스도 보관이 가능하고 실내등, 선루프, SOS 버튼이 있었다.
특이점은 실내 등이 터치 방식!!
선바이저는 아쉽게도 주광색이네요.
재규어 기어 레버는 정말 신기합니다.
시동을 켜면 올라오고 시동을 꺼면 내려가고
단점은 시동을 켜고 바로 출발을 하려고 해도 P 단에서 D 단으로 바로 못 바꾸는 점.. 나는 바로 출발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1초라도 아까움!
에어컨도 닫히고 열린다고!! 다는 아니고 몇 개만 ㅋㅋ
오르간 타입이 아니네요 아쉽군요.
스티어링 조절 버튼은 전자식입니다.
출발하기 전 모드를 여러 가지 바꿔봅니다.
다이나믹 모드!
항상쓰는 노멀 모드
에코 모드
비/얼음/눈 모드도 있네요~
노멀 모드를 하고 출발
(1주일째 운행 중...)
사이드미러 특이점은 항상 데이라이트처럼 사이드미러에 점 표시가 켜져 있습니다.
주변에 차가 있으면 다른 모양의 표시등이 나오고요
네비는 센터패시아 부분이랑 계기판 HUD에서 잘 보입니다.
계기판 모습!
혹은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네비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엔진 소리가 적응이 안 됩니다. RPM 많이 쓸 때 나는 소리가 계속 남...
(ECO 모드로 하면 좀 괜찮고.. 엑셀도 세계 밟지는 않았는데..)
승차감은 많이 딱딱하지가 않고 물렁한 기분이 좋네요.
재규어 탐납니다.
휘발유도 타 보고 싶네요.
재규어란 브랜드가 더 잘 되고 한국에서도 잘 팔리면 좋겠습니다.
내가 차를 사게 된다면 BMW 5 , BENZ E, AUDI 6 , JAGUAR XF, GENESIS G80 중 뭘 선택을 할까..? 혹은 VOLVO?
선택할 수 있다는 차가 많은 것만으로 좋네요.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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