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e트론 55 실차주 롱텀 시승기 장단점

2024. 5. 14. 15:40Car / Bike/Car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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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이트론 타보면서 장단점 및 일상(튜닝)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처음 차량을 고민했을 때 벤츠 EQE SUV, BMW iX 차량이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거는 iX 차량이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 프로모션도 좋았지만 그래도 비쌌다.

 

다음 벤츠 EQE SUV는 시승을 해봤는데 승차감이 가장 좋았다. 뒷좌석은 조금 아쉬웠지만 인테리어는 아주 훌륭했다.

 

외관은 좀.. 350과 500 모델이 있었는데  500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프로모션이 생각보다 적어서 가격이 ㅠㅠ 이것도 포기

 

역시 돈만 있으면 1순위  iX > 2순위 EQE SUV   그리고 아우디는 관심도 없었다. 

 

혹시나 마음으로 아우디도 시승을 해봤지만 승차감이 너무 좋았다.

 

결국에 상대적으로 타 브랜드 보다 더 저렴한 아우디를 선택을 했다.  지금은 아우디 선택한 거에 후회는 없다.

 

차량은 23년식이며 스포트백 차량이다. 일반  E트론 55 SUV 그리고 55 스포트백 SUV  차량이 있다.

 

벤츠 GLE SUV 랑 GLE 쿠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포트백이 500만 원 정도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외관은 모습은 좋으나 또한 트렁크 공간은 더 작다.

 

나는 디자인을 선택을 했다.

 

일단 현재 주행거리 24년 5월 기준 11,000km를 돌파하고 있다.

 

 

 

아래는 차량 출고 시 주는 화이트카드 충전카드이다.

 

충전할 때 처음에는 돈이 들어갈 일이 없어서 일단 좋다.

 

 

그리고 순정 블랙박스 wifi로 어플이랑 연동해서 봐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아우디 보증센터에서 보증을 해주니 그냥 쓰기로 했다. 화질은 나쁘지 않다. 사고처리도 이걸로 한건 잘해서 아주 만족스럽다.

 

 

 

이트론 차량의 외관 모습은 날렵하다. 그중 가장 단점일 거 같은 디지털미러가 지금은 아주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다.

 

일단 사이드미러가 없으면 운전하기 너무 힘들 거 같으나 2일 정도 운행하니 적응이 됐다. 주차도 후진 시 알아서 사이드미러가 내려가는 것처럼 바로 화면전환이 아래로 바뀌어 편안하다. 하지만 D로 바꾸면 사이드미리거 바로 안 바뀌어 불편한 점이 있다. (전진 후 2~3초 후에 다시 화면이 바뀜 이걸 D로 바꾸면 바로 화면 전환이 되게끔 못하나?)

 

장점은 밤이나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에 시야가 너무 잘 보인다. 이제는 없어서 안될 아이템이지만 나중에 고장이 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비상용 거울을 한 개 가지고 다녀야 하나?)

 

 소프트웨어로 (화면이 더 많이 보이게 광각모드) 가능할 거 같은데 그런 편의기능을 넣어주면 좋겠다. 

 

 

첫 전기차이면서 첫 에어서스가 들어간 차량이라 내가 느끼는 승차감이 너무 좋았다.

 

X5, GLE 차량보다 오히려 엔진소음 떨림이 안 나서 더 승차감이 좋다고 느껴지는 거 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X5 GLE 플랫폼 전기차가 나온다? 어메이징 할거 같다.

 

 

에어서스 조절이 가능해  자동으로 해도 괜찮고 승차감 모드도 괜찮다 처음에는 자동으로 하고 다녔으나 지금은 승차감 모드로 하고 다닌다. 자동으로 하면 일정속도에 다이내믹으로 바뀌고 그러는데 승차감 모드로 다니니 그냥 편안해서 일단 또 테스트 중이다.

 

 

 

곧 네이밍이 Q8 이트론으로 페리가 된다고 한다. 언제 나올지 궁금하다.

 

처음 이트론S를 봤을 때 빵빵한 펜더 휠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 샀다 ㅋㅋ 

 

이천만 원을 더 태워야 하니 패스...

 

담점이 주행거리가 짧다. 

 

지금 이 차량 주행거리는 겨울에는 300초 중반을 탈 수 있으며,  5월 봄, 여름, 가을에는  380~400km가 뜬다.  물론 장거리 주행 등 환경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 나는 가끔 밞아서 거리가 안 나오는 거 같다.

 

 

처음 차량을 가지고와서 휠 타이어도 교체해 줬다. (순정 여름용 타이어가 들어가 있어서.. 4계절용으로)

 

연비와 승차감을 조금 포기를 해야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차이를 못 느꼈다.

 

물론 순정휠로 많이 달려보지 못하고 바로 22인치를 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외관 중에 앞브레이크가 6P라 뽀대가 난다. 그래서 바로 도색도 진행 레드로 

 

이건 감성마력이 올라가니 만족스럽다.

 

 

 

 

겨울에도 잘 달려주고 차량 히터도 문제없고 따뜻하게 잘 보냈다.

 

하지만 히터를 켜면 연비가 많이 내려간다. 이건 다른 전기차도 동일할 거다.

 

 

 

전기차의 가장 또 다른 단점은 충전 고민이다. 저는 회사에서 집에서 충전이 가능해서 바로선택...

 

전기차 충전 요건만 된다면 강력 추천한다.

 

여기서 또 하나 단점은 이트론 차량은 충전구가  앞에 있어서 충전칸에 주차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어라운드뷰가 너무 좋아서 주차는 문제없다. 하지만 뒤에 있는 게 더 편안할 거 같다 ㅋㅋ

 

(어라운드뷰 사진은  아래 참고)

 

 

 

 

그리고 차주만 알 수 있는 블랙그릴 튜닝.. 이것도 감성마력 올렸다.

 

 

 

아직 크롬 죽이기 전 모습이다.

 

 

 

이트론 혹은 모든 전기차의 장점 차량 소리가 안 나서 아이가 낮잠 잘 때 아주 꿀잠을 잘 수 있다 ㅋㅋㅋㅋ 

 

물론 디젤차량에서도 잘잔다.....

 

그리고 전비도 저렴하니 아이와 추억도 더 많아졌다.

 

 

 

 

크롬 죽이기 하고 요즘 무슨 다른 튜닝도 하고 싶은데 생각나는 게 없다. 램핑을 해야 하나?

 

 

 

여러 여행지도 많이 다녔다.

 

 

 

또 다른 장점은 언제나 에어컨 바람이나 히터를 킬 수가 있다. 이건 또 모든 전기차의 장점이다.

 

 

 

차량이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웬만한  짐들도 다 넣고 다닐 수 있다. 

 

 

 

 

2열 폴딩을 하고 긴 짐도 넣을 수 있다.   이게 끝이다 ㅋㅋ

 

 

 

 

그리고 언제 어디서 봐도  멋있다.  (이건 내차라서 그런 듯하다.) 

 

 

 

아우디의 단점 간혹 차량에서 경고메시지가 뜨고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MMI (메인스크린) 설정을 해두면 리셋이 되는데 그렇게 크게 신경 안 쓰고 탄다. 이런 부분은 역시나 아우디스럽다.

 

또 시동을 켜면 의자가 그전 세팅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안 움직일 때가 있음 ㅋㅋㅋ 그냥 메모리 버튼 다시 눌러줌..

 

 

 

프렁크도 있지만 작다. 하지만 캠핑용품도 몇 가지 들어가니 없는 것보다 좋다.

 

 

 

가끔 쏘고 싶으면 S모드로 바꾸면 부스터가 활성된다? 페달을 밞으면 한 번 더 안쪽까지 밞을 수 있다. 깊게 페달이 들어가니 쫄깃하다.

 

그러면 조금이나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웬만한 일반 내연기관은 속도 경쟁차이가 안된다. 이건 모든 전기차의 장점이다.

 

 

 

 

그리고 회생제동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수동 자동이 있지만 자동으로만 하고 다님 이유는

 

앞차와 거리를 자동 조절해 주면서 회생제동을 써준다. 근데 이게 이질감이 없어서 가장 큰 장점...

 

또한 내가  브레이크를 밞아도  일정속도에서는  회생제동을 쓰고 마지막에 브레이크를 쓴다 이것도 이질감이 없다. 브레이크 패드를 바꿔줄 일이 없다.

 

전기차를 타면 멀미 때문에 안 좋아했는데 이트론은 정말 내연기관처럼 만들어져서 너무 좋았다. 이건 타보고 결정해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반자율주행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테슬라는 아직까지는 넘을 수 없다. 테맨!!

 

차선 잡아주는 기능은 현대 기아가 조금 더 좋은 거 같다. 

 

하지만 출발할 때 엑셀이나 브레이크 능력은 이트론이 더 좋았다. (이것도 내 차량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거 같음 ㅋㅋ)

 

현대 기아 만세!!   이트론은 그래서 중간이상이다 좋은 거야? 아닌 거야? 

 

 

 

 

 

 손만 올려놓고 있으면  경고등은 안 뜬다.

 

이건 뭐 요즘 다되는 기능이니...

 

 

 

차선 유지 및 속도 등 조절 해주 레버

 

처음에 불편했으나 지금은 너무 편안하다.

 

 

 

계기판 전체를 맵으로 바꿀 수가 있다.

 

하지만 기존 맵은 별로라 안 쓴다.  T맵 카카오맵 필수

 

 

 

 

23년 식부터 들어간 마사지

 

고양이가 발로 누르는 기분이지만 가끔 써준다..

 

 

 

그리고 어라운드뷰 깨끗하고 잘 보인다.

 

벤츠 W213 e클래스 같은 경우 주변에 경고등이 있어 있어 보이지가 않아 짜증 나는데... 요즘 새로 나온 이클은 다르겠지?

 

 

 

3D로  바꿀 수 있다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움직이면 바퀴도 굴러간다 쓸데없이 고퀄이다.

 

 

 

그리고 후방 카메라청소 기능도 있다. 가끔 안 보일 때 쓰면 꿀기능이다.

 

 

 

차일드락 버튼도 개별로 되어있어서 편안하다. 

 

 

 

 

메모리시트는 누르기 어려운 하단에 있어 불편하지만 처음 세팅하면 건들지 않으니...

 

 

 

그리고 s클래스 G90처럼 순정방향제가 들어간다.

 

향은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좋을 듯하다.

 

아쉬운 점은 방향제를 바꾸려면 상당히 어렵다. 다 뜯어야 한다..

 

 

 

그리고 23년 부터는 2열 수동 햇빛가리개 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에어서스가 들어가 있어 오프로드 모드부터 다이내믹 모드까지 높낮이를 높이고 할 수 있다.

 

다이내믹 일 때 모습

 

 

오프로드일 때 모습

 

 

또 아우디 단점은 서비스인 거 같다. 아직 5년 동안 A/S 걱정할 일은 없지만

 

다른 벤츠 BMW에 비해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다. 물론 지금 수입차가  10년 전 보다 차량이 많아져서 예약도 어렵고 부품수급이 어려운 건 맞는 거 같다. 혹은 눈높이가 이제 높아 저서 그럴 수도 있고 아직 전기차에 대해 정비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럴 수 있다.  이 부분은 조금만 개선되면 좋을 듯하다.

 

전기차는 앞으로 계속 탈 듯하다. 더 좋아질 수 있는 부분만 남았다고 생각이 든다. 

 

더 많은 전기차가 나와 모든 소비자들도 만족하면서 탈 수 있는 환경이 오길 바란다.

 

지금 이걸 타는 순간도 너무 만족도가 높다

 

롱텀 시승기는 벤츠 W213차량도 해야 하는데 그건 뭐 장단점이 뚜렷하지 않아 진행 안 하고 있지만 조만간에 해볼 예정이다.

 

장단점이 분명히 더 있는데 생각나는 부문만 적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정리하면 

 

승차감 : 상

외관 및 내부 : 중~상 

 

가성비 : 중

하차감 : 중

자율 주행 기능 : 중

편의사양 : 중

 

전비 : 하~중

적재함 : 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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